역대 올스타 최다 배출 감사 팬 서비스...그라운드 포토타임 등 다채

염경엽 감독 비롯해 총 9명 경기 합류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최다 올스타 배출 기록을 세운 SK와이번스가 이를 기념하고자 '팬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SK는 염경엽 감독이 드림올스타(두산·롯데·SK·삼성·kt) 지휘봉을 잡는 것을 비롯, 팬투표 최다 득표를 차지한 제이미 로맥 등 6명의 '베스트 12'와 감독 추천 김강민, 부상 선수 대체로 추가 합류한 한동민까지 총 8명의 선수가 19일부터 이틀 동안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이는 구단 역사상 최다 올스타 배출 기록이다. 이에 SK는 올스타전을 주제로 홈경기 때 이벤트를 진행,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먼저 전반기 시즌 마지막 경기인 18일 경기 종료 후에는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총 100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염경엽 감독 혹은 선호 선수 1명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또 18일 경기 중 현장 이벤트를 통해서도 포토타임에 참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올스타전 종료 후 열리는 홈경기에선 올스타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30일부터 8월20일까지 열리는 홈경기(총 8경기)마다 8명의 선수를 테마로 디자인한 '올스타전 기념 마우스패드'를 경기당 1000장씩 팬들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또 경기별로 지정된 선수의 스페셜 에디션 포토카드가 총 300장씩 추가된다.

선수 카드 뒷면에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자유롭게 출력할 수 있는 포토카드는 1장 3000원(카드결제전용)에 구매 가능하다.

포토카드 기기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 각 게이트에 총 12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밖에 SK는 '올스타 기념 티셔츠'를 8명 선수별로 100장씩 한정판매할 예정이다.

올스타 기념 티셔츠는 7월30일부터 구장내 와이번스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