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원상·신순옥)는 올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저소득가구 자녀들에게 학습지 비용을 지원해주는 '저소득 아동 학습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저소득가구 자녀들 5명에게 월 2과목(기초수급자는 3과목)의 방문학습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대상아동별 학습이 필요한 과목을 조사해 맞춤형으로 학습을 지원, 부진한 학습 지도 및 학습발달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순옥 공동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이 교육복지 문제해소의 디딤돌이 돼 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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