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의 첫 에세이 북콘서트 '내편 돼 줄래요?'가 19일 양주시립미술창장스튜디오 777레지전스에서 열린다./사진제공=양주시

 이수정 작가의 첫 에세이 북콘서트 '내편, 돼 줄래요?'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에서 열린다.


 이날 이수정 작가는 '내편, 돼 줄래요?'에 수록된 저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경험들을 공유하며 주변의 소중한 관계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재미작가인 그는 삼성그룹 사보 기자, 카피라이터, 잡지사 편집장, 번역 작가로 20년 넘게 이야기를 다루며 살아왔다.


 단편 소설 '김장본능'과 수필 '쓸어주고 싶은, 등'으로 미주 한인문단에 등단했다. 단편소설 '소리의 군무'로 제19회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행사장 1층에선 서정 그림책소리 대표가 '내편 돼 줄래요?'를 읽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한 전시회가 열린다.


 신청은 전화(031-829-3777)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