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기존 100 병상에서 200 병상으로 확대,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동국대 일산병원은 2016년 5월부터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2개 병동에 100 병상 규모로 운영 했다.


이에 일산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의 간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와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 지원을 위해 2개 병동 100 병상을 추가해 총 4개 병동 200 병상으로 확대, 운영 하기로 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전문 간호 인력이 간호사를 중심으로 기본 간호에서 전문분야간호까지 높은 수준의 간호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해원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환자와 내원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