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민·하남2) 경기도의원은 신평초, 신평중을 잇따라 찾아 학교 관계자들과 '찾아가는 학교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추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산 확보 및 환경 부담금 지원 문제 등 현안·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학교와의 소통에 힘을 기울였다.
신평초·신평중 관계자들은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현대화사업, 도서실 증축, 수돗시설 공사, 실내 도색 시급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신평초 교장은 "학교가 워낙 낡은 상태라 학생의 안전에 우선 순위를 두고 행정적인 업무를 보고 있다. 특히 화장실 현대화사업은 꼭 필요하다"며 "현재 특별교부금을 신청한 상태인 만큼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추 의원은 "신평초와 신평중은 시설 노후화로 위험 소지가 크다"며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재정 확보와 시·도·교육청의 원활한 지원이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 의원은 '찾아가는 학교 방문' 간담회를 원도심 학교와 9월 개교인 감일지구 학교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하남 = 이종철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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