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읽기] 경기도립뮤지엄 방학 특별 프로그램
[경기문화읽기] 경기도립뮤지엄 방학 특별 프로그램
  • 박혜림
  • 승인 2019.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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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싹~ 박물관이 살아있다
▲ 경기도박물관의 '찾아가는 박물관 이동버스'에서 현장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경기도박물관의 '찾아가는 박물관 이동버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경기도미술관이 운영하는 '산책하며 나누는 이야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돌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 전곡선사박물관의 '구석기인들은 어떤 집에 살았을까'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가 나무를 옮기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신나는 여름방학이 돌아왔다. 경기도립뮤지엄이 여름방학을 맞아 풍성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여름은 시원함 빵빵, 볼거리 빵빵, 즐길 거리 빵빵한 경기도립뮤지엄에서 마음껏 즐겨보자!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자연의 가치 깨닫고 이해할 기회 제공

신개념 어린이 놀이터의 대표 주자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8월16일까지 자연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을 담은 손수건'은 자연보호를 주제로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예술작가와 함께 풀어보는 흙의 비밀'은 흙을 접하기 어려운 도심 어린이를 대상으로 흙의 종류, 소리, 전도성 등 흙의 성질을 탐색하고 실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흙으로 만든 크레파스를 통해 흙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도모한다.

'자연을 품은 몸짓'에서는 무용수와 함께 여름에 볼 수 있는 자연물을 알아보고, 몸으로 표현해본다. 이를 통해 자연을 관계 형성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자연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
인류 진화 과정 살피고 막집 지어보고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신나는 구석기 여행,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직접 선사인이 되어 구석기시대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는 '인류 진화 이야기', '드림드림, 드림캐쳐'에서는 다양한 활동 체험이 진행될 계획이다.

'인류 진화 이야기'는 인류 진화의 과정을 두개골 모형을 통해 알아보며 인류 진화를 주제로 퍼즐 맞추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드림드림, 드림캐쳐'는 구석기인이 되어 악몽을 꾸지 않게 도와준다는 주술적 의미가 담긴 장신구인 드림캐쳐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8월3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구석기인들은 어떤 집에 살았을까'와 '시아가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가 24일과 31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구석기인들은 어떤 집에 살았을까'는 구석기시대의 대표 주거 형태인 막집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미니 막집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다. 또 '시아가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는 구연 동화 전문가가 어린이 시선에 맞춘 박물관의 기본예절과 주먹도끼 동화를 들려주며 전시장 가이드 투어가 이뤄지게 된다.

경기도박물관
소규모 초등학교·복지시설 방문 교육

경기도의 역사와 전통이 한 자리에 모여있는 경기도박물관에서는 거리상·여건상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경기도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달 1일부터 9월5일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경기도 박물관'은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교생 300명 이하의 초등학교나 특수학급,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경기도박물관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경기도의 보물을 찾아보고 찾아낸 보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경기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경기 보물도 공부하고 재미도 느낄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백남준 아트센터
음악·몸 통한 '비언어 매체' 소통 경험

백남준 아트센터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문화의 날-공간에 별을 잇다'와 '2019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는 '공간에 별을 잇다' 프로그램은 레이저 사운드와 설치를 통해 관람객이 자신만의 공간을 구성하고 상상해보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2019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는 30일부터 운영한다. 글로벌그루브 무브먼트 랭기지에서는 백남준의 '글로벌 그루브' 작품을 감상한 후 음악과 몸을 통한 비언어적 매체로 소통하는 방식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다음달 1일과 8일 각각 참여가 가능한 '사운드 디자인'과 '상상의 도시생태'는 18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사운드 디자인은 러닝 기반 사운드 스케이프 프로젝트 시스템을 이용해 풍경 이미지와 기계가 인식하는 사운드 이미지 데이터를 비교, 조합해 나만의 풍경음악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상상의 도시생태는 참가자가 거주하는 도시의 자연생태와 일상의 관계를 예술가와 함께 탐구하는 퀴즈 형식의 워크숍 활동이다.

'야장:세상 끝의 버섯'에서는 백남준 아트센터 주변을 작가와 함께 산책하며 버섯과 같은 균계 생물들을 발견 및 수집한 후, 간단한 생물 관찰 방법을 동원해 그 모습을 시각화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8월4일 시작으로 11일까지 8일간 운영된다.

경기도미술관
현대미술 이해 넓히는 6개 강좌 마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미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8월1일부터 참여 가능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올여름, 우리가족은 서프라이징 현대미술 달인'에서는 아동출판그림, 생각하는 한국현대미술, 현대미술과 재료, 비디오 아트 학교 건축과 놀이터, 미술과 여성 등을 주제로 총 6개 강좌가 마련된다. 같은 날, 9가지 작품을 감상하며 활동지를 작성해 보는 어린이 도슨팅 프로그램 '이야기 나누어요'와 이달의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인 '이야기 그림 나누기' 프로그램을 18일까지 운영한다.

실학박물관
조선 사신단 '리얼' 연행길 해설 연극

실학박물관에서는 8월부터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주제로 중국에 처음 와본 조선인 사신단의 리얼한 연행길 모습을 다룬 연극 해설 프로그램 실학방학소풍 '어서와~열하는 처음이지'와 백자로 만들어진 실학자의 모습을 다양한 재료로 꾸며보는 체험프로그램 '백자 실학자 얼굴 완성하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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