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시(민주당·군포2·사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5일 도의회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희시 위원장을 비롯해 최종현(민주당·비례) 도의원,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한은정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법인행정국장이 참석했다.

김 협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령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쉼터 설치 ▲장애인단체 협회 종사자 청우개선비 지급 ▲장애인식 개선사업 운영 인력 증원 ▲택시운전원 양성사업 관련 사납금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 위원장은 "현재 장애인 중 40%가 넘어가는 고령장애인에 대한 정책 및 지원은 전무한 수준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똑같은 상황에서의 경쟁은 힘들어 보인다"며 "도와 함께 예산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