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50) 총경이 제13대 인천 미추홀경찰서장으로 15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경찰대학 7기 출신으로 1991년 경위에 임관해 충북청 여성청소년과장(2016)과 충북 진천경찰서장(2017), 인천청 경비교통과장(2018)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전 직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인천 치안의 가장 큰 축을 책임지는 미추홀서에 근무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여러 조언을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