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시설 리모델링…신간 1600권
▲ 광명시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새싹작은도서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600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공간을 정비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새싹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을 맞는다.

15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국비 5000만원과 시비 2000만원을 더해 새싹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새싹작은도서관은 하안동 하안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2006년 5월 개관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됐으나 시설이 노후돼 리모델링을 했다. 이번 공사로 열람실 정비, 자동 출입문 설치, 별도 어린이실 조성, 서가설치 등 쾌적하고 안락한 주민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1600권의 신간도서도 구입했다.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과 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싹작은도서관 시설이 많이 노후돼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어린이와 많은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은도서관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관련 사항은 새싹작은도서관(02-2680-61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