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3일 미양면 ㈜케이씨텍 4공장 대강당에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이웃과 함께하는 '하하호호 나눔밥상'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가 주관한 본 행사에는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김학용 국회의원, 사회복지법인 한길 한창섭 이사장, 양승환 안성시체육회수석부회장, 양호근 ㈜케이씨 대표이사, 시민 등 220명이 참석했다.

케이씨의 후원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 문화공연과, 참여자들의 재능 나눔 공연과 극단 소나기의 마술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모 어르신은 "맛있는 삼계탕도 먹고 즐거운 공연도 봐서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활성화를 이끌어냈다"면서 "이웃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안성=김태호 기자 th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