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설이 돌았던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고양을) 국회의원이 지역 주민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정치 복귀를 알렸다.
 
정 의원은 지난 13일 가을꽃축제 예정지인 창릉천변 법면 해바라기 모종 작업장에서 협력단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식재작업에 동참 했다.
 
창릉천 가을꽃축제는 정 의원이 버려진 공간을 관광명소로 제안해 (사)자연보호고양시협의회, 행신3동체육회,고양시 강고산마을, 행주14통 주민과 지역단체들과 함께 조성한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올해는 최근 창립한 (사)한국숲사랑 회원들도 힘을 보탰다.
 
해바라기 모종 식재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자연보호고양시협의회 최훈석 회장, 한국숲사랑 문진주 고양지회장,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선종권 통장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들이 대거 참여 했다.
 
제3회 창릉천 가을꽃축제는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는 오는 10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17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정 의원은 "고양시에는 봄에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꽃박람회와 가을에 개최되는 창릉천 가을꽃축제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올 가을엔 멋진 가을축제장으로 변할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