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프로그램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렵게만 느껴왔던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다.


프로그램은 ▲활동지와 게임 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회암사지 역사 바캉스' ▲발굴체험과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결합한 '역사의 향기를 찾아서' ▲특별전시 연계 프로그램 '나만의 그림일기 만들기' ▲아이, 엄마, 아빠 모두가 좋아하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인 '왕실 백자 공작소' 등이다.


엄마들이 직접 알려주는 '박물관 엄마데이'는 8월 첫째주∼셋째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신청은 선착순 20명이다. 전화(031-8082-4173) 신청도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참가비 등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ya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