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연료공급 확대 대체에너지 개발 상류 하수처리시설

인천시의 대기질 향상을 위해 청정연료 공급이 확대되고 태양에너지 등 대체에너지가 개발된다. 대규모 하천을 살리기 위해 대규모 하수종말 처리장 건설이 억제되는 대신상류지역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다. 인천시는 17일 환경보전 장기종합계획(안)에 대한용역보고회를 갖고 오는 2027년 까지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생태적 유인력이 많은 도시등 환경모범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대기중 아황산가스 저감을 위해 액화천연가스와 저유황경유 등 청정연료 공급을 확대한다. 그러나 청정연료 사용확대가 자칫 광학스모그 원인물질인 이산화질소 배출을 부추길 우려가 있으므로 태양에너지 등 대체에너지개발에 힘쓴다. 자동차배기가스 억제를 위해 2000년 부터 배출가스 보증기간을 경자동차와승용차는 5년 또는 8만km로 강화한다.

 대규모하수처리장 건설을 줄이고 장·만수천과 승기천 등에 소규모 간이 오수처리장 건설을 추진한다. 하천 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처리수를 상류로 끌어 흘려보내는 방안이 강구되고, 하천을 살리기 위해 자연하천형 복원사업과 식생여과대 설치사업도 병행된다.

 해양환경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해양감시망이 구축된다. 우선 해양감시선과 조사선이 건조되고 바다환경명예감시원 및 감시단체를 운영한다.  인천지역의 바다쓰레기 억제를 위해 바다환경미화원이 투입되고 「해변 정화의날」도 지정 운영된다.

K2@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