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다시 시동 건 '생애 첫 우승'
전자랜드, 다시 시동 건 '생애 첫 우승'
  • 이종만
  • 승인 2019.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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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20 시즌 함께할 외국인 선수
할로웨이·현대모비스의 쇼터 선택 계약 완료
내달말 입국·훈련 돌입
▲ 머피 할로웨이

▲ 섀넌 쇼터

인천 전자랜드가 2019-2020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선수로 머피 할로웨이(196.2㎝), 섀넌 쇼터(185.9㎝)를 선택했다. 전자랜드는 두 선수와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머피 할로웨이는 2018-2019 시즌 인천 전자랜드의 초반 돌풍을 몰고 온 장본인이다. 강력한 수비를 펼치면서도 공격에서는 힘있는 골밑 플레이를 전개, 인천 전자랜드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

여기에 어시스트 능력도 뛰어나 팀공헌도가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시즌 중 발등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떠났다. 재활을 거쳐 복귀했지만 시즌 초반에 보여준 만큼의 활약은 하지 못했다.

이에 할로웨이 본인이 "최상의 몸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경기에 참가하는 것은 선수로서의 경력은 물론 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눈물을 보이며 전자랜드를 떠났다.

그는 2018-2019시즌 전자랜드에서 뛰면서 정규리그 17경기에 나와 평균 18.2점에 1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당시 전자랜드 구단과 선수들은 할로웨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다시 보자"는 말과 함께 떠나 보냈다.
이를 기억하고 있던 구단은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할로웨이를 다시 선택했다.

아울러 전자랜드는 또 다른 외국인 선수로 지난 시즌 울산 현대 모비스 우승의 주역인 섀넌 쇼터를 영입했다.

쇼터는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정규리그 평균 17.2점, 5.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성적을 남겼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신장 제한이 풀렸지만 빅맨 2명보다는 빅맨1명에 테크니션1명을 선발하자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었다. 경기 내용에 따라 빅맨과 테크니션의 운영 방법을 달리하여 전력을 극대화하고자 쇼터를 선발했다. 정확한 슛과 넓은 시야, 노련한 경기운영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할로웨이와 쇼터는 8월 말 한국에 입국, 국내 선수와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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