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구청사 부지(중앙로 197) 옛 재활용센터 건물 1층에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는 시청 혁신교육팀 4명과 교육지원청 혁신지구팀 2명이 합동 근무를 하게 된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광주형 혁신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21일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시는 시민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개최와 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 구성,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 지역인프라 발굴, 진로코치 양성교육 등을 추진하면서 혁신교육지구의 기반을 다져왔다.

/광주=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