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일 농촌테마파크
용인시는 여름을 맞아 오는 20~26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 나팔꽃 1만송이를 전시하고 '썸머 가든파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키운 썬스마일, 헨리부르 등 100여 종류의 나팔꽃 1만송이를 비롯해 생활원예반 교육생들의 나팔꽃 분화작품 300여점을 비롯해 형상작, 넝쿨 그린커텐, 접목작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20~21일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물풍선 던지기,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 스프링클러 물줄기 맞기, 빙수 만들어 먹기, 부채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버스킨 공연도 펼쳐진다. 여름기간 동안 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바닥분수와 어린이 미니풀장도 함께 운영한다.
나팔꽃은 하지(6월22일)가 지나야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새벽에 잠시 피었다가 아침 해가 뜨면 꽃잎을 닫고 점심 무렵엔 봉오리가 완전히 닫힌다.
이번 전시회에선 하루 종일 피는 품종을 함께 전시해 이른 아침이 아니어도 나팔꽃을 관람할 수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