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경기도, 잇다
[창간특집]경기도, 잇다
  • 최남춘
  • 승인 2019.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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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수히 많은 '이어짐'으로 연결돼 있다. 태어날 때부터 가족, 연인, 동료 등 사회를 구성해 상호작용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가족과 친족만으로 형성돼 '이어짐'은 느슨하고 엉성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촘촘하고 팽팽하다. 그래서 지금의 '이어짐'은 쉽게 끊어지고 반발력이 더 세다. 일본에서 법률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사람 사이의 수많은 분쟁과 갈등을 해결해온 사토 야마토가 "인간 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인간이 애초에 자기 경험은 옳고 남은 틀렸다고 생각하는 '편견 덩어리'이기 때문"이라고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저마다 태어난 환경과 삶의 경험, 식견이 다르기에 생기는 차이를 이해한다면, 누군가의 가치관이 나와 다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이어짐'은 끊어지지 않는다. /글=최남춘·사진=이성철 기자 baikal@incheonilbo.com

우리는 무수히 많은 '이어짐'으로 연결돼 있다. 태어날 때부터 가족, 연인, 동료 등 사회를 구성해 상호작용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가족과 친족만으로 형성돼 '이어짐'은 느슨하고 엉성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촘촘하고 팽팽하다. 그래서 지금의 '이어짐'은 쉽게 끊어지고 반발력이 더 세다. 일본에서 법률자문변호사로 활동하며 사람 사이의 수많은 분쟁과 갈등을 해결해온 사토 야마토가 "인간 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인간이 애초에 자기 경험은 옳고 남은 틀렸다고 생각하는 '편견 덩어리'이기 때문"이라고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저마다 태어난 환경과 삶의 경험, 식견이 다르기에 생기는 차이를 이해한다면, 누군가의 가치관이 나와 다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이어짐'은 끊어지지 않는다.

/글=최남춘·사진=이성철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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