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민예총 18일 인하대서 세미나

 민예총 인천지회 문학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인하대 사회교육원(5호관 남쪽 건물 2층)에서 「인천문화의 정체성 수립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6회 인천 민족문학제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학교수, 예술인, 평론가등이 발제자로 나서 인천지역 문화의 정체성에 관해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윤영천 민예총 인천지회장(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이 맨 먼저 나와 「인천문화의 어제와 오늘, 그 정체성 세우기」에 대해 발표, 인천문화 전반의 정체성 문제를 짚어 본다.

 분야별로는 문학부문에 소설가 이원규씨가 「인천문학의 제자리 찾기」에 대해, 미술분야에는 미술평론가 이재언씨가 「인천지역 미술문화의 정체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연극분야는 연출가 이재상씨(극단 즐거운 사람들 상임연출가)가 「인천연극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소고」, 건축분야는 구영민 인하대 건축학과 교수가 「인천의 도시공간 그 정체성의 위기와 극복」이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867-0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