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매주 수요일 '우리동네 감동영화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치매 환자 가족과 주민을 대상으로 부양부담과 스트레스 감소, 사회·대뇌활동을 통한 치매예방을 위해서다.
 
영화 상영과 치매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2월4일까지다.
 
신청은 치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사업 홍보와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과 치매 가족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이 경감되는 등 생활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