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과 장한주 평택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등 지역치안협의회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2019상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50만 평택시민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각 기관별 치안현황을 공유하고 공동체 치안 실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의장인 정장선 평택시장과 장한주 평택경찰서장, 권영화 평택시의장 등 기관장과 시민·협력단체 위원, 경찰서 각 실·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평택시 치안과 안전에 대한 기능별 협업사안과 유관기관 간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한 치안 안정 방안 등에 논의가 이뤄졌다.


정장선 시장은 "시의 치안이 안전하고 불안하지 않도록 더욱 더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때"라며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각적 노력만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논의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한주 서장은 "평택은 5대 범죄와 112신고 등 도내 치안수요 최다 지역인 동시에 급격한 도시발전과 국가 중요시설이 산재해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중요한 치안 1번지"라며 "민·관·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