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제24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35명의 여성발전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풍성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영애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참여 확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정동균 양평군수는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슬로건아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거의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지역의 발전을 선도할 여성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성평등 기본법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 됐고 양성평등주간은 매년7월 첫째주로 규정하고 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