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위원 선임…추경안 심사 돌입
▲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
자유한국당 홍철호(경기 김포을) 의원이 제20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김포 지역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국회 예결특위는 오는 12일 총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사상 최초 5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까지 대장정의 기간에 돌입한다.
 
홍 의원이 국회 예결위 간사로 활동했던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예결특위 위원에 선임됨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김포-파주 고속도로 및 하성IC 건설', '국도 48호선 누산-제촌 확장' 등 핵심 교통사업들의 조기 이행과 '지하철 5호선 연장', '한강철책 제거' 등 대표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경기 서북권을 책임지는 예결위원으로 선임돼 어깨가 무겁다"며 "지하철 5호선 연장과 한강하구 철책제거 및 개방 등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적극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