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가 최근 국내 단일 호텔로는 최대 규모인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와 새로운 'MICE협력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와 승만호 서부T&D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킨텍스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호텔의 객실·미팅룸 등 부대시설 그리고 킨텍스 미팅룸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상호 업무 효과 증진과 마케팅 능률 제고를 꾀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외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지역간 상생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국내 전시산업 및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와 킨텍스는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킨텍스 공식 호텔(Official Partner)로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선정 ▲호텔의 시설적 규모를 넘어서는 대규모 국제 행사 문의 시 킨텍스 적극 추천 ▲중장기·중대형, 국내·국제 행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 등을 추진해 가기로 약속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