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마을기업인 용인마을협동조합이 최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용인마을협동조합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실현'이란 주제발표로 우수상과 함께 우수마을기업 인증, 사업개발비 5000만원도 받게 됐다.

용인마을협동조합은 2015년 설립 당시 107명이던 조합원을 281명으로 늘렸고, 지역주민 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마을기업의 공동체성과 공공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