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옥 대만한인회장 출판기념회

대만 한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 <대만 한인 100년사> 출판기념회 겸 오찬이 9일 서울 용산구 후암로 서울진풍정에서 열렸다.

정상기·양창수 주 타이베이한국 전 대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심상만 회장과 김철식·신무호·김기영 부회장, 주 한국타이베이 대표부 郭承凱 참사관, 서울·타이베이 클럽 백용기 회장, 대만한인사편찬위원회 김달훈 명예편찬위원장,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황인성 사무국장, 한교협회 조정호 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회는 임병옥 대만한인회장의 출판 보고 및 감사 인사, 내빈 소개,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옥 회장은 "3년이 넘는 준비 과정을 거쳐 <대만 한인 100년사> 출간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대만 한인들의 발자취를 그려낸 이 책이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사진제공=㈔중화민국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