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수준 향상 우선 … 희망기업 22일까지 지원
사내 공정·제품을 개선하려는 기업에게 최대 1억원이 지원될 방침이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공정품질개선 기술개발사업 3차 참여기업을 모집중이며,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 향상을 원하는 기업은 우선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정품질개선 기술개발사업은 크게 두 가지 과제로 나뉜다.

하나는 제품공정개선 과제로 최근 3년 평균매출이 120억 이하인 소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나머지 하나는 뿌리공정개선 과제로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제품공정개선 과제는 최대 1년 동안 총 사업비의 75% 이내로 5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고, 뿌리공정개선 과제일 경우 최대 1년 동안 총 사업비의 75% 이내로 1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각 과제는 복수 신청이 불가하며, 과제신청 이후 현장평가와 최종선정을 통과하면 과제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3차 공고에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된 추가된 내용이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수준 향상을 위한 과제로 신청하면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를 통해 수준확인을 받은 기업이라면 현장평가 시 발급받은 수준확인서를 통해 공정과제의 우선지원 대상이 된다.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는 2014년부터 2018년 사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실적이 없는 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상시접수 중이다.

접수는 중소기업기술개발 관리시스템인 SMTECH(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22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