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와 인천 중구보건소는 '나도 알레르기 박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을 무상 검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 인하대병원에서 진행됐다. 초중고 학생 8명이 참여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 교육, 진료와 각종 검사를 받았다.

임대현 센터장은 "중구보건소 지원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하는 이 사업은 환자와 가족 삶의 질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