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1일 동물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연다.

도는 이날 오후 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공개 토론회를 열고 반려동물 보험가입 지원사업, 반려동물 입양카페 설치, 유기동물 임시 보호 지원사업, 입양가정 펫시터 지원사업, 응급동물 구급차 등 내년에 추진할 정책을 소개한 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는다.

동물복지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새로운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소통문화 정착, 공존문화 조성, 생명존중 확산, 산업관리 육성 등 4개 분야 12개 과제가 담긴 경기도형 동물복지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