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고(1학년) 김예원 윤채원 함정은 학생
가림고(1학년) 김예원 윤채원 함정은 학생이 인천일보 창간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가림고(1학년) 김예원 윤채원 함정은 학생이 인천일보TV방송국 체험을 하고있다.
가림고(1학년) 김예원 윤채원 함정은 학생이 신문만들기 체험을 하고있다.

가림고등학교(교장 김형백) 1학년 재학생 3명은 7월 9일 인천일보 본사를 방문해 기자 직업과 신문·방송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자율 진로체험 활동을 위해 인천일보를 방문한 학생들은 편집국과 방송국, 윤전실 등 신문사 내부를 둘러보며 △'취재기자 체험(신문의 역할과 기능)' △'방송기자 체험(방송국 체험 및 견학)' △'편집기자 체험(기사 작성 및 신문 편집)' 등을 통해 신문을 읽는 방법과 기사 분석 및 작성, 방송 시설 견학, 방송기사 리딩, 앵커 체험, 사진 촬영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취재기자 체험' 시간에 신문 제호와 발행일자, 제목, 기사, 사진, 바이라인 등 신문의 기본요소에 대해 배웠다. 또한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기자의 하루, 취재방법 및 취재 대상자 선정, 취재 시 유의점, 취재 에피소드 등 여러모로 기자의 모습을 살폈다. 이어 '뉴스 리터러시'에서는 영상을 보며 가짜뉴스의 심각성에 대한 인지와 구별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기자 체험'에서는 인천일보 본사 1층의 '인천일보TV 방송국' 견학과 체험 시간을 가졌다. 영상 스튜디오, 조정실, 분장실 등을 둘러본 학생들은 뉴스데스크 세트와 크로마키 세트에서 당일 인천일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한 프로그램 '100초 브리핑'의 대본 리딩과 '시사쇼' 앵커 체험, 영상장비 조작법을 영상취재기자와 방송PD에게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편집기자 체험' 시간에는 직접 신문 1면을 제작하는 과정을 강의실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며 체험했다. 앞서 배운 기사 제목 달기와 일일 기자체험 현장 사진 설명 작성을 하며 학생들과 함께 만든 특별한 신문 1면을 완성한 후 온라인기사 송출 시연을 통해 기사가 독자에게 전달되는 다양한 과정을 경험했다.

이날 기자체험 활동에 참여한 김예원 학생은 "장래희망이 아나운서나 기자가 꿈이었는데 직접 인천일보에 와서 보니 꿈에 더 한발자국 더 다가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채원 학생은 "평소 신문방송학과 진학을 생각하는데 인천일보에서 신문과 방송기자에 대한 체험을 둘다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고 함정은 학생은 "미래에 아나운서가 꿈인데 인천일보TV방송국의 아나운서분들이 다양한 일을 하는것이 신기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일보는 평소 언론인을 꿈꾸고 신문과 글쓰기에 관심있는 인천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에 기여하고 지역언론사·학교·사회간 유기적 연계와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