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노선 예타 9월 이내 완료 촉구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은 8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추경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 업무보고 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TX-B노선의 9월 이내 예타 완료와 송도~서울간 M버스 신규노선의 조속 승인을 촉구했다.

민 의원은 "GTX-B노선이 8월이나 9월쯤 예타를 통과하게 되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후속 조치가 이뤄져야 하며, 정기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며 "GTX-B노선의 2022년 착공, 2025년 개통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예타 통과에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 장관은 "확정은 안됐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9월 이전에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민 의원은 송도~영등포·여의도·마포 공덕을 향하는 1노선과 송도~송파, 문정, 잠실, 삼성 등을 향하는 2노선, 송도 6·8공구~사당, 방배, 강남, 역삼을 향하는 3노선 등 총 3개의 신규 M버스 노선의 조속한 승인을 촉구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