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3] 무지개 회원들과 절친들은 각 팀의 여왕을 찾아 맞춰야 하는 ‘여왕 피구’를 한다.
배구선수 김연경은 상대 팀마저도 '역시 김연경'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월드 클래스 급 활약을 펼쳐 모두를 감탄시킨다고 해 벌써부터 빅 재미를 예고하였다.
유노윤호 팀 회원들은 김연경의 공을 피하기 위해 작은 코트 안에서 죽기 살기로 뛰어다닌다.
중국 무술을 보는듯한 날렵함과 슬랩스틱 몸개그가 난무하는 피하기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던진다.
김연경은 상대 팀 여왕을 찾는 도중 해맑게 웃으며 공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이연희를 보고 촉을 발동, 흥분하며 연희 언니를 빨리 말해 “여년이”로 발음되자 다른 회원들이 놀리는 모습으로 꿀잼을 안긴다.
혜리는 굴러오는 공들을 잡기 위해 온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자꾸만 멀리 굴러가는 공을 쫓아다니다 "나 너무 힘든데?"라며 진심을 토해내 대폭소를 전한다고.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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