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내에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 홍보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교통안전 홍보단은 교사와 공직에 오랫동안 근무해 덕망과 학식이 있고, 순수하고 자발적인 봉사의 마음을 가진 노인 11명으로 구성됐다.

11명의 교통안전 홍보단 노인들은 2인 1조가 돼 일주일에 한 번 사고취약지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사례 및 예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계에서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교통안전관련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 및 홍보하게 된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