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일해 마련한 지역상생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4일 부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옥길동에 세워지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 입점하는 43개사에서 나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계획과 조건 등에 대한 상담과 면접을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약속한 바 있어 이날 박람회에는 4000여명이 참가했고 부대행사로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등이 열렸다.

시는 지속적인 취업 정보 제공 및 취업 알선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직 신청 안내 및 접수를 하기도 했다. 또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고 있는 다양한 임대주택의 유형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상담을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