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울산 남구와 우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윤환 계양구의회 의장 등 계양구 대표단은 지난 5일 울산 남구청을 찾아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계양구와 울산 남구는 이번 협약으로 행정·경계·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박 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양 도시가 실질적 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은 "계양구와 협력하는 관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