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과 군인·경찰 등에 한해 포천아트밸리 무료 입장이 가능해졌다.
시는 접경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지역에서 국가안보와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인·경찰 등에게 아트밸리 무료입장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포천시민은 누구나 해당되며, 군인은 하사까지다. 민간 운영인 모노레일은 탑승료를 내야한다.
무료 입장을 위해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군인·경찰은 지역에서 복무하고 있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트밸리는 2009년 10월 개장된 후 지금까지 290만명이 방문하면서 포천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천주호 호수, 조각공원, 천문과학관 등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주말엔 산마루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댄스, 밴드, 재즈,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군인·경찰 등이 아트밸리에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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