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내 무더위 쉼터 /사진제공=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 내 무더위 쉼터 /사진제공=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9월30일까지 시설을 방문하는 집배원,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최근 5년간 도내 열사병과 열실신 등으로 170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등 이동노동자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경기도와 발맞춰 이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동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미소도움관 1층 인포샵 및 당직실을 간이 쉼터로 지정하고, 안내데스크에서 우편 및 택배물 대리수령제도를 시행한다.
 
이우종 사장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도민 모두에게 열린 문화·휴식 공간으로 무더위 쉼터를 통해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삶의 여유와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아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