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은 1~5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특화지원사업의 일환인 집적지구 내 소공인 대상 특화교육이다. 진흥원 측은 대상을 확대해 지역 상공인 및 지역주민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블로그관리, 빅데이터분석, 유튜브 영상 제작 및 광고 등을 교육내용으로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교육에 참가한 ㈜금호하이텍 이준행 대표는 "거래처들의 공장 이전 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인권 원장은 "30명 정원인 이번 교육에는 약 6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일찌감치 마감돼 추가 교육 요구가 있었다"며 "8일부터 5일간 군포산업진흥원내 교육장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