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시회'(이하 전시회)에 참가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최대 산업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산업기계 및 장비, 기계공구 및 금속가공기계 등 5개 전문 분야 전시회가 합동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30개국, 1515개사 3만4959명이 참관했다.

전시회는 12월4~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IEXPO Kemayoran)에서 진행되며 산업용 기계류, 기계부품, 공장자동화 등 산업설비 전반에 관련된 인천소재 중소제조기업 6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인천시 지원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578만원 상당의 총 참가비 80%와 전시회 부스제공, 통역, 운송, 현지 시장정보, 바이어 매칭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행사일 기준으로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달러 이하여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032-260-1104, 인천시 산업진흥과 032-440-4259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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