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명시지부는 설문 조사를 통해 선발된 '2019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에게 조합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난 1일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은 김봉섭 광명 지부장이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축하 행사를 했다.

김 지부장은 "이번 베스트 워스트 설문조사는 편 가르기가 아닌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위한 조합원 스스로의 자정 활동이었다"고 평가하며 "특히 베스트로 선정된 간부 공무원의 조직에 대한 헌신과 인간적 배려에 대해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로 선발된 간부 공무원은 홍보과 이병해 과장, 경제문화국 권경식 국장, 행정재정국 박충서 국장이고, 6급은 지도민원과 김주욱 팀장, 도시재생과 서환승 팀장, 환경관리과 김진현 팀장 등 6명이다.

김 지부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전달하며 인사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