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 인천지역 사회단체를 초청, 인천항 견학 및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인천항발전협의회

(사)인천항발전협의회(회장 이귀복)는 3일 인천지역 사회단체를 초청, 인천항 견학 및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여성CEO협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변호사회, 인천YMCA, 인천경총,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내항을 시작으로 인천신국제여객터미널, 인천크루즈터미널,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등을 둘러보며 인천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인천크루즈터미널에서는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노선이 10월8일 인천을 출발, 중국 상하이, 일본 나가사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운항하는 7박8일 일정의 코스타세레나호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항과 인천시민들이 공존해야 하고 항만이 인천에 중요한 시설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시민사회가 인천항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견학 및 설명회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