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오는 29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총 25명을 모집하며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 본원에서 주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인 크리에이터 강좌에서는 콘텐츠 비즈니스 기획서 작성을 비롯해 트렌디한 영상편집 기술, 저작권 상식 및 회계 교육, 수익화 전략 등 크리에이터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교육한다. 이번 강좌의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며 우수 수료생은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 연계를 통해 좀 더 나은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5월부터 입문반 1~4기 교육을 진행하면서 구독자수가 1만 이상 급상승한 크리에이터 성장 사례가 있다"며 "교육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수익화 모델을 찾고, 크리에이터 활동이 직업으로서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공고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