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림 회장과 회원, 참석자들이 이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 로타리클럽

평택 로타리클럽이 최근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사회봉사와 우정에 대한 새 각오를 다졌다 2일 밝혔다.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 열린 이·취임식에는 최태진 이임회장과 이상림 취임회장, 한상회·윤영중 총재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할 수 있다 로타리, 잘한다 로타리'라는 슬로건으로 6대 분과위원장들의 지원을 받아 회원여러분과 소통해 나가겠다"며 "국내 봉사와 국제봉사를 병행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이 매우 젊고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져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든든하다"며 "젊은 회원들과 함께 깊은 봉사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50년 전통을 이어온 평택 로타리클럽은 그동안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최우수클럽 대상 1회와 최우수클럽 1회, 봉사부문 최우수클럽상 2회, 창립 당시 전 회원 이레이 달성 클럽으로 평택클럽의 역사가 되고 있다. 특히 무의촌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천사에게 새 날개를' 프로젝트와 '동시다발 헌혈 참여·캠페인' 최초 시행 등 참여하는 봉사 기틀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무한돌봄시스템 운영,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봉사, 희귀난치병 환자 수술비 지원, 다문화가정봉사, 청소년교환사업, 장학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