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제3기 인천공항 가치(Value) 여행단이 발대식을 갖고 있다. 인천공항 3기 가치 여행단은 사회적 경제조직 기업가 및 예비 취업·창업자 24 명으로 구성돼 8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연수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3기 인천공항 가치(Value) 여행단이 발대식을 갖고 베트남으로 7박8일간의 가치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가치 여행단은 인천공항공사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정여행과 연계해 기획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8년 시작 이후 올 해 3회째를 맞았다.

3기 가치 여행단은 사회적 경제조직 기업가 및 예비 취업·창업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8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연수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가치여행의 모든 일정은 여행자와 여행 대상국의 국민들이 평등한 관계 속에서 현지의 문화와 경제를 존중하는 '공정여행'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날 출국에 앞서 참가자들은 두 달여 간의 사전모임을 통해 환경, 여행 등을 주제로 현지 사회적 경제조직과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화고 구체화했다.

현지 방문을 통해 베트남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네트워크 구축, 현지 봉사활동과 문화체험 등 향후 사회적 경제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