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재개발원은 7월1일부터 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5급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맞춤형 커뮤니케이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교육은 위기관리 대응, 보고서 품질향상, 프레젠테이션, 미디어 시정홍보 등 4개 과제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5급 이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5일간의 집합교육 방식이다. 올해 하반기 내 10회 500명, 2020년에는 20회 1000명으로 확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정부혁신과제 중 일하는 방식개선을 위한 소극행정 혁파,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적극행정' 제도의 이해와 사례를 소개한다.

박종식 인재개발원 원장은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들의 마음가짐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생들이 관련 지식을 충분히 습득하고 직무와 연계해 근무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충실한 교육과정이 되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