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T, 2020 신인 1차 지명에 야탑고 오원석·유신고 소형준
SK·KT, 2020 신인 1차 지명에 야탑고 오원석·유신고 소형준
  • 이종만
  • 승인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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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원석
▲ 소형준

 


오, 최고구속 143㎞ 변화구 구사 수준급

소, 황금사자기 MVP … 평균자책점 0.26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2020년 신인 1차지명에서 야탑고등학교 3학년 좌완투수 오원석을 선택했다.

신장 183㎝, 몸무게 83㎏으로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춘 오원석은 최고 구속 143㎞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커브, 서클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침착한 성격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 능력과 위기관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투구 시 팔동작이 간결하고 공을 놓는 타점이 높아 타자들이 공략하기 까다롭다는 점에서 구단으로부터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우수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올시즌 6경기 27.1이닝을 소화하며 35탈삼진을 잡는 동안 사사구를 4개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삼진/볼넷 비율 8.75)

SK와이번스 손차훈 단장은 "구단 좌완투수의 뎁스 강화를 위해 오원석을 지명했다.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투구 매커닉과 유연성을 겸비한 우수한 기량의 선수이기에 향후 SK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발투수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kt wiz는 최근 소속 학교의 황금사자기 우승에 기여한 유신고등학교 3학년 소형준을 지명했다.

신장 188㎝, 몸무게 90㎏의 소형준은 140㎞ 중·후반대의 힘 있는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수준급' 우완 정통파 투수다.

올해 성적은 7월 1일 현재 12경기에 등판해 34 1/3이닝을 던져 탈삼진 37개, 평균자책점 0.26을 기록했다.
특히, 소형준은 유신고의 에이스로서,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제 73회 황금사자기 전국교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팀을 2006년 이후 13년만에 결승전에 올려놨다.

이어 결승전에선 5와 2/3이닝 무실점을 기록, 승리 투수가 되며 유신고의 사상 첫 황금사자기 우승을 견인했다.

그는 이런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수훈상을 거머쥐었다.

이숭용 kt wiz 단장은 "연고지 고교 출신으로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기대주다. 부드럽고 안정된 투구 메커니즘과 제구력, 경기운영 능력 등 장점이 많은 투수다. 미래 kt wiz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할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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