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 사는게 꽃같네
그래도 … 사는게 꽃같네
  • 여승철
  • 승인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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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숭의종합사회복지관서 세대공감음악극
▲ '사는게 꽃같네' 공연의 한 장면. /사진제공=㈜문화콩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문화콩이 '2019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세대공감음악극 '사는게 꽃같네' 공연을 2일 오후 2시30분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인천 미추홀구와 인하대학교가 함께하는 치매전문주간보호센터 '미추홀돌봄의집' 이용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문화콩의 대표브랜드 샌드아트뮤지컬 세 번째 작품으로, 실버세대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가족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한 집에 살지만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골 분옥 할머니네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심했던 우리 가족의 모습'을 함께 들여다보고, 관람하는 다양한 세대들에게 공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홀로 시골에서 지내던 분옥 할머니네 집이 몇달 전부터 시끌벅적 분주해졌다. 서울에서 살던 아들가족이 사업실패로 내려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날 아들 명태가 분옥 할머니의 남편 정남과의 추억이 깃든 목련나무를 몰래 베어버린다. 40년 전 세상을 떠난 남편의 표식같던 나무가 베어져 분옥 할머니의 상심을 깊어만 간다.

㈜문화콩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행사기획 및 문화콘텐츠 제작·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색깔 및 모양이 다양하고 맛이 담백한 '콩'처럼 일상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제작하는 창의적인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문화 만들기' 모토 아래 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와 체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개인 및 지역 공동체 사회와 소통·공감하는 문화예술 중심의 사회를 추구하고 있다.

㈜문화콩 관계자는 "전 세대가 함께 보기 좋은 샌드아트뮤지컬 세대공감음악극 '사는게 꽃같네'를 통해 고령화, 핵가족화, 개인주의가 만연해 있는 우리 사회에 가족 간의 이해와 세대 간의 소통으로 외로운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032-888-6222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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