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지역 상인회장 및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상공인들의 조직화 및 협업화를 지원하고 골목상권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홍종진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개항누리길상점가 상인회, 부개종합시장상점가 상인회, 연수구 상가연합회 등 지역 상가번영회 회장과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엄기종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장은 "90% 이상의 소상공인들이 정부의 지원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소상공인들이 상인회를 결성하고 조직화해 상점가로 등록될 경우, 각종 정부 지원사업 등에 참여가 가능하다"며 "소상공인들이 조직화하고 단합된 공동체로 협업할 수 있도록 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인천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소외된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