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5·6일 '미술관 in 공연장'

영화 속으로 들어간 미술을 만난다. 이번엔 클림트다.

수원문화재단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수원SK아트리움에서 '미술관 in 공연장'을 주제로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미술관 in 공연장' 무료 영화 상영회는 2017년부터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자 기획한 수원문화재단의 전매 특허 문화 프로그램, '아트리움 시네마'의 일환이다.

이번 영화 상영회에서는 시간 여행을 통해 1920년대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는 '미드나잇 인 파리'와 세계 유명 화가 클림트의 그림 속에 숨겨진 실화를 다룬 '우먼 인 골드' 두 작품을 상영한다.

5일에는 '미드나잇 인 파리'이 관객들을 만난다. 시간을 넘나드는 예술 여행 이야기로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의 '도시(CITY)' 시리즈 영화 중 하나다.

6일 상영할 '우먼 인 골드'는 세계적인 화가 클림트 그림에 숨겨진 실화를 다룬 이야기로, 우리가 몰랐던 클림트 그림 속에 담긴 비밀과 감동의 실화를 영화를 통해 만나본다.

영화는 사전 예매를 통해 1인 4매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suwonskartrium.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031-250-5300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