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역·판교대장·삼송 등 주목
7월 첫째주 전국적으로 18개 단지, 7498가구가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4곳이 문을 연다.

30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1~6일 전국 청약물량은 18곳, 7498가구다.

분양가 심사가 강화되기 직전 3.3㎡당 평균 4687만원에 분양가를 승인받은 서초그랑자이, 판교 대장지구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민영 아파트인 성남판교대장지구제일풍경채,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등이 주목을 받으며 분양 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고양 삼송 자이더빌리지(블록형 단독주택), 2일 ▲서초그랑자이, 3일 ▲성남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A5·A7·A8블록 ▲평택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안양 한양수자인 평촌리버뷰 등이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4일엔 ▲인천 운서역 반도유보라(주상복합), 5일에는 ▲용인 힐스테이트 광교산 등이 청약을 받는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고양시 삼송동 삼송지구 501~3블록, 6-1-1블록, 6-2~4블록에 짓는 블록용 단독주택이다. 전용 84㎡ 43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제일건설이 성남 대장동 대장지구 A5·A7·A8블록에 짓는 성남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84㎡ 단일 면적으로 A5블록 589가구, A7블록 243가구, A8블록 201가구로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운서역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3~84㎡로 구성되며, 가구별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과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된다. 타입별 특성에 따라 광폭거실과 알파룸, 안방서재, 워크인 드레스룸 등이 구비돼 공간활용이 용이하다.

견본주택 방문객 대상으로 건조기, 김치냉장고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위치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8번지에 마련됐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