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주택가와 상가밀집지역에 주차장을 만들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쓸모없이 방치된 군 소유 자투리땅을 적극 활용해 예산을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가평읍은 가평역(27면), KCC 사택(13면), 이화원(4면) 등 3곳이다. 청평면엔 내수면연구소 연못(22면)과 5일 시장(11면) 인근이다. 


사실 이곳은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아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가평읍 읍내9리 426-17번지 일원 814㎡ 부지에 40면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자투리땅을 적극 활용해 주차장을 만들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